<굿즈모아마트 - GOODS IS GOOD>
2019. 2. 23 ~ 9. 1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은 2019년 2월 23일부터 9월 1일 까지 35명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다채로운 작품과 굿즈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 <굿즈모아마트 - GOODS IS GOO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매일 접하는 ‘마트’를 컨셉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일러스트레이션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 <굿즈모아마트 - GOODS IS GOOD>는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광고기획자, 타투이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그려내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폭넓게 소개한다. 35인의 작가들은 드로잉, 그래픽디자인,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0여 점과 작품을 재해석한 40여 종의 굿즈로 전시에 참여한다. .
이번 전시는 일러스트레이션 장르 특유의 자유로움을 극대화하여 상상할 수 있는 모든 형식과 소재를 실험한다. ‘청과’, ‘수산’, ‘정육’, ‘냉동식품’ 등 마트 특유의 오감을 자극하는 카테고리로 작품을 재해석하여 오늘날의 젊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우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색과 형태’, ‘몸’, ‘감정’, ‘태도’를 이야기함으로써, 기존의 페어와는 다른 방식으로 작품과 굿즈를 경험하고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시한다. [출처: 대림미술관 사이트]
현실처럼 생생하면서도 어딘가 어긋나 있는 꿈과 악몽 속의 이미지
연여인 / Yeon Yeoin
심리학을 전공한 일러스트레이터 연여인은 현실을 닮은 환상인 꿈의 장면들을 그린다. 현실처럼 생생하면서도 어딘가 어긋나 있는 꿈과 악몽 속의 이미지를 초현실적인 화면으로 구성한다. 예상을 빗나간 대상들간의 배치, 연출, 색감 등을 통해 전해지는 전면적으로 깔려 있는 부정적인 전조는 잠에서 깨어나 돌이켜 보는 희미해진 악몽의 기억을 닮아 있다. [출처: 대림미술관 사이트]